이번에는제 영화목록에 있는내 아내의 모든 것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스포가 거의 없습니다. 원하지 않는 분은 넘겨주세요. 영화는 일본에서 시작되고 사랑은 지진으로부터 시작됩니다."저기요, 이런 미인을 만난 것도 영광인데 제가 밥한번 살께요."이런 상투적인 두현(이선균)의 한마디에 사랑이 시작되는데요. 그 사랑도 잠시뿐이던가요.신문배달부와 악착같이 싸우는 정인(임수정)을 보며같은 편이 되주기는 커녕 아내에게 짜증만 내는데요.같이 산지 7년이 되어서 질려버린걸까요. 더군다나 짜증나면서 담배까지 피는 정인이 싫어진 두현어떻게든 아내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는데 마침 강릉으로 1년 파견을 가야하는 상황이 찾아오는데요.동료가 가게되자 무릎까지 꿇어가며 빕니다. 결국 빌고 빌어 강릉에 가게되었는데웬 일? 여자구두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