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만화보다가 생각나서 가져옴... 그리고 저기 웹툰 써있으면 저작권 침해아니라고 해서 가져왔다.
** 이론이지 정설은 아님을 알고 읽자
초지능에 대해 알아보자
영어로 Super Intelligence라고도 하는데
"레이 커즈와일" 이라는 미래학자의 말에 따르면
한 마디로 진화의 목표다. 최종 진화가 초지능이라는 이론이 있다.
** 책도 썼다.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
그 이론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말에 따르면 진화는 "질서가 높은 패턴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그에 따라서 6단계의 진화과정을 제시했는데
진화는 이전 단계의 진화과정을 바탕으로 더 정렬된 단계로 나아가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1단계 물리학과 화확의 패턴에서 DNA로 진화
2단계 생물학 패턴에서 뇌의 진화
3단계 뇌의 패턴에서 기술의 진화
4단계 기술의 패턴에서 인공지능 진화
5단계 특이점의 패턴으로 기술과 인공지능 융합
6단계 인공지능의 우주로 확장.
** 특이점이란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점을 말한다.
(singularity)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
결국 웹툰에서 말하는 초지능은 6단계를 의미하는 걸로 추측됐는데
특이점 이후
무한히 확장된 지능이 모든 우주와 융합하게 되는데 모든 물질들이 지능화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고 보자.. 인간이 가진 지능은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너가 가진 지능, 내가 가진 지능 구분이 없어진다. 지능이라고 표현했지만 그냥 인간의 모든 것이다.
결국 나라는 존재도 구분이 없어진다.
나라는 존재를 구성하는 특성 중 나만이 가진 요소가 있기에 지금까지 "나"라는 것이 존재했는데
초지능에서는 "자아"란 것이 없어진다.
그래서 웹툰에서도 여럿이면서 하나, 하나이면서도 여럿이라고 말한다.
누구는 인공지능이 특이점을 넘으면 인간의 삶이 행복해질거라 말하기도 한다.
물론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인간이 인간이 아니게 되는 순간, "나"라는 것이 더이상 "나"가 아닐 때
인류는 없어질 것이다. 적어도 지금 당장 우리가 인류라고 칭하는 것들은 없어질 것이다.
한 마디로 초지능이란 "나"를 "나"라고 못부르게 되는 상황에서의 "나"가 될 것이다.
다시, 초지능이란 지구에 70억 명의 "나" 밖에 없는 세상에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 "루시"를 봤다면 조금 이해할 수도 있다. 루시는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존재인 채로 끝나는데
결국 루시가 6단계가 된 사람이라고 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