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왔다. 신사역을 나오니 비가 좀 기분 나쁘게 왔다. 비가 오니까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던 찰나에 신사역라멘집을 찾아갔다. 신사역에서 걸어서 대충 10분 안이면 간다. 기어가면 20분정도? 일본에서 보는 라멘집과 거의 같다. 일본에서도 약간 좁아보이는 라멘집이 맛있었는데 우선 겉은 똑같다. 신사역라멘 = 오사카 골목 라멘? 일본인도 비슷하다고 생각할 듯? 옆은 공사하나보다 저 공사장 인부들이 점심에 라멘을 먹을까? 궁금하긴 하다. 들어오자마자 반겨주는 키오스크 메인메뉴가 적으면 전문성이 있다고 했던가 돈코츠라멘, 마제소바만 있다. 아까 겉모습에서 느낀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토핑도 있지만 토핑은 기본을 먹어봐야 얹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얹지 않았다. TOP인 음식점에는 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