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성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캐시와 관련되어 있다. CPU 캐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배치해 메모리 접근 속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우리는 무어의 법칙으로 CPU 성능이 18~24개월마다 반도체 성능이 거의 2배로 증가한다고 그랬지만..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 즉, 우리는 있는 것을 더 잘 돌릴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졌다. 칩은 계속해서 연산 속도가 빨라지지만 데이터의 접근 속도는 그렇지 못했다. 즉, 캐시를 쓰는 것은 여전하다. 아무튼 각설하고 우리는 프로세서의 성능이 메모리의 성능보다 높아서 생기는 그 차이에 대한 비용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가? 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가 회사 직원이라고 생각해보자 우리 업무는 숫자가 빽뺵이 쓰여있는 문서에 대해 작업한다. 이런 문서들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