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기본적인 기술을 파악했으니
수많은 연산을 거쳐 생성된 데이터들을 블록체인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보자
"Content Address" 라는 개념을 이용하는데 비단 블록체인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알아두면 좋다.
P2P를 앞서 알아봤듯이
분산 데이터 스토리지는 말 그대로 P2P를 이용해 여러 곳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다.
블록체인에서는 트랜잭션만 기록한다고 했다.
-> 일반적으로는 다른 파일을 저장할 수 없다.
** 또한 관리자라도 한 번 올려놓은 것은 지워지지 않기에 굳이 다른 파일을 올리려고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로인해 신뢰성을 얻는다고 했다.
즉, 신뢰도가 필요한 파일의 경우는 올려놓을 수도 있게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맞다.
이러한 의문을 가진 최초의 사람이 이미 존재했나보다.
역시나 변조를 막기위해 P2P 분산 데이터 스토리지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P2P 분산 데이터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는
여러 개의 데이터 중 기록해야 할 파일만 골라내야 한다.
즉, 저장을 올바르게 해야 데이터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다.
++ 블록체인에서 기록은 실시간으로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했다.
다시 말해서 연산이 전 노드에서 같은 이름의 파일이 없다고 해서 그 이름으로 만들었지만
연산이 되고 있는 도중이라 발견을 못한 것 뿐.. 존재할 수 있다.
즉, 충돌이 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단방향 해시함수를 사용하여 파일의 해시값을 주소로 하여 저장한다.
** 해시함수는 현대에 무척 많이 쓰이니 복습하는 것도 좋다.
[컴퓨터(Computer Science & Engineering)/컴퓨터,IT] -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 - 단방향 해시함수, 일방향 해시함수
블록체인에서 이것을 Content Address 라고 부른다.
오 그렇게 해서 데이터의 주소를 정해서 충돌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구나..?
P2P 방식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예전에 기억하던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당나귀, 프루나, 요즘은 토렌트라고 부르는 것들이 있다.
여기에 왜 이런 것들이 나오느냐?
시드란 것을 아나?
시드란 데이터를 배포하는 노드를 말하는데.. 대개 원본을 가지거나 원본을 다 다운받아서 복사본을 가진 사람이 된다.
블록체인이 어떠한 노드가 구분 없이 모든 데이터를 갖고있게 하는 것처럼
나는 이 사람이 내가 필요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이 배포하는 데이터들을 내가 받아서
나 또한 그 데이터를 갖고 시드가 되는 것이다.
불법데이터 복제라는 측면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이내 사라졌다.
** 불법이라는 측면에서 좋지 않았으나 이러한 방식의 파일 공유는 그 당시 나에겐 획기적이었다.
익명성이라는 것에 숨어 바이러스를 포함한 파일도 배포하고는 했었다.
win32 바이러스 걸려서 컴퓨터 아작난 거 생각난다.
오류가 생기고 모든 바탕화면이 사라졌다.
나는 초딩이었지만 모든 내 지식을 동원하여 아무것도 없는 창에서도
Explorer를 찾아서 켰으며 바이러스가 걸렸어도 인터넷을 맘껏할 수 있었다.
이런 거 떴었던 것 같다.
그 때부터 였나.. 컴퓨터에 관심을 가진게...ㅋㅋㅋ 추억이네
아직도 그 바이러스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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