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유럽의 수돗물이 석회수이고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해서 조사해보았다. 첫날에 한국에서 가져온 샤워기 필터를 써보았다. 왼쪽이 새거고... 오른쪽이 방금 막 쓴 것이다. ???? 하지만 이미 저 물로 세수 한 번 하고 난 뒤였다. 내 얼굴은 정체모를 갈색 녹물에 한 번 오염되었다. 다시 단독샷 한 번 더 손이 곱네 방금 알았다. 또 다른 생각이 들었다. 그럼 화장실 물은 그렇다 치고.. 싱크대 물도 저럴까?? 컵을 하나 가져왔다. 물을 받았다. 음.. 육안으로는 깨끗해보인다. 다만 녹물이라면 밀도차에 의해 언젠가 불순물이 가라앉을 것이라 생각하고 1달동안 이 물을 밖에다 놓았다. ㅎㅇ 이 글이 오래 걸린 이유 또한 그렇다. 1달의 결과는 또한 자연광보다는 밤에 플래시를 터뜨리는게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