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식물이 아닌 이상, 우리가 무언가를 필요로 해서 뭔가를 소비하면 그 부산물로 항상 무엇이 나온다.
어떤 형태로든 바뀐다. 무질서도가 높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 중 폐기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폐기물의 정의를 해야겠지??
우리나라의 폐기물 관리법 제 2조를 참고해서 정의해보자
폐기물은 큰 범주이고 다시 나뉜다.
왜 다시 나누어서 관리할까?? 그냥 버리면 안되는거야?
(다시 나누어야 기준 또는 처리의 적용이 쉬워진다)
폐기물 관리법에서는 분류를 어떻게 할까??
요렇게 나누어준다.
??? 아니 우리가 사업하는게 엄청 많은데
어떻게 그렇게 간단히 나눌 수 있는거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사업장배출시설계폐기물 발생량을 정리해 놓은 것이 있다.
++단위는 하루당 톤을 말한다. ton/day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그냥 버리기 때문에.. 우리가 환경에서의 폐기물을 배우는 것이다.
저렇게 많으면 버리는 것도 잘 버리면 안된다.
아주 잘 매우 훌륭하게 버려야 한다.
사실 지정폐기물 등 엄청난 폐기물이 있지만 말했다시피
우린 전문가가 되려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깊숙히 들어가지는 말자.
어떻게 처리 되고있나만 알고 가자.
위의 모든 폐기물들은 어떻게 관리 되느냐?? 환경부에서 발표한 자료가 있다.
13-18년도를 살펴보자
**지정폐기물은 따로 처리해야하는 것이 정해져있다. 그렇기에 제외해놓았다.
매립, 소각, 해역배출 엄청나다. 재활용이 많다고 해서 저것이 절대 작은 수치가 아니다.
-> 다만 매립, 소각 해역배출이 줄어든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는 있다.
아니 폐기물 처리가 그렇게 어려워???
그럼 어렵지 겁나 어렵지ㅎ
처리 과정을 알아보기 전에 왜 폐기물 처리가 어려울지 폐기물의 특성부터 알아보고 넘어가자
근데 또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방법이 또 좀 빡세다.
뭘 이렇게 어렵게 알아봐?? 라고 말할 수 있지만!!
폐기물의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지금 이 물건에 1g이 들어있다고 대충 재면 큰 코 다친다.
나중에 크게 돌아온다.
위의 과정을 거쳐야 그나마 가능하다.
특성을 조사하는 방법은.. 너무 많다. 넘어가자 ㅎ
** 짧게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악취, 연소시킬 때 어떻게 될지, 매립하면 언제 썩을지, 압축할 수 있는지 등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폐기물 처리란 것을 왜 해야하는지 알긴 하거든??
근데 굳이 자세히 알아야 하나???
이 질문의 답을 위해서는 폐기물 처리 목표를 알아야 한다.
폐기물의 처리의 목표는 여러 가지가 있다.
1.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집 운반 또는 적환 수송
2. 전처리에 의하여 폐기물 감량화, 감용화 위함
3. 중간 처리에 의하여 안정화, 무해화, 감량화 위함
4. 회수 가능한 자원을 회수하기 위함
5. 최종적으로 위생적으로 처분하기 위함
6. 과정 중에 발생하는 2차 오염물질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함
사실 폐기물관리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원인 제거"다.
즉, 폐기물이 안나오게 하면 되지만.. 어쩔 수 없는 그 상황에 있기에 우선순위를 매겨보았다.
좌측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다.
? 이제 폐기물에 대해서가 아니라 처리에 대해서 배우나??
맞다. 그러면 다시 처리에 관련된 용어들을 정리해야겠다.
처리란
-폐기물의 수집, 운반, 보관, 재활용을 통틀어 말함
처분이란
-중간처분과 최종처분으로 나뉘는데
중간처분: 폐기물의 파쇄, 선별, 압축, 소각, 중화, 고형화 등이 있다
최종처분: 폐기물의 매립, 해역배출 등이 있다.
->약간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할 수 있는데까지 하고 결정하는 느낌
재활용이란
-폐기물을 재생 이용하거나 재사용 또는 재생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활동이다.
-폐기물로부터 에너지를 회수하거나 회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거나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활동
폐기물처리시설: 폐기물의 중간 처분시설 또는 최종처분시설 및 재활용시설을 말함.
폐기물 감랼화시설: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사업장 내 재활용을 통하여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는 시설을 말함.
솔직히 폐기물 중간 처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고 왜 하는지 궁금했다.
우리가 아는 중간 처분은 쓰레기통 발로 좀 밟아라 많이 들어가게 ㅋㅋㅋㅋ
이거 밖에 없을걸??? ㅋㅋㅋㅋ
내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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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 Smash
목적: 폐기물의 물리적 성질을 균일하게 함
-기게적으로 유용한 물질을 쉽게 선별가능
-공극률을 향상시키고 비표면적을 증대시켜 건조성과 연소성 향상시킴
-입자가 균일해져 매립 소요부지의 면적을 감소 및 다짐성의 향상과 안정화 기간을 단축시킴
-일반적으로 파쇄된 폐기물은 부피가 감소하나, 종이류와 같은 특정 물질은 오히려 부피가 증가하여 운반 시 날림을 유발하기도 함
-> 우리가 예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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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 Assortment
목적: 유/무기물질을 선택적으로 회수하거나 불필요한 물질 제거
-금속, 비금속, 플라스틱, 종이류, 유리 등 선별해 자원화로 따로 빼놓음
-돌맹이, 모래 등 불필요한 물질로 후속 시설의 성능 보호 (기계 고장)
- SRF(solid refuse fuels) 생산 및 퇴비생산 과정에서 전처리 또는 후처리 공정으로 이용
-> 커다란 자석으로 쇠붙이 고르는 것을.. 살면서 영화나 그런 거에서 본 적 있을 것이다.
그런게 이제야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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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Compression
목적: 폐기물을 기계적으로 압축하여 덩어리로 만들어 부피 감소를 꾀함
- 부피를 약 1/10으로 감소, 젖은 폐기물의 최대 중량 감소율은 35%정도 가능 (물기 제거)
- 폐기물의 밀도를 약 5배 증가, 운송 용이 + 파쇄와 반대로 날림 방지 가능
-부피가 감소된 폐기물은 유효 매립면적 증대가능
-타르가 함유된 폐기물, 또는 슬러지같이 수분 다량 함유된 폐기물은 압축하기 곤란
(타르 압축하면 성질이 변함)
->생각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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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 Incineration
목적: 감량화, 유기물의 안정화, 병원균으로부터의 안전화, 폐열회수를 통한 유효 에너지화와 더불어 운송비 절감 및 매립 소요 면적의 감소
-> 장점만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니다.
-부패성 물질을 가장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음
-부피를 초기대비 10%이하, 무게를 15%가량 감량 가능
-매립지의 소요면적 감소, 유효 매립면적 증대
-폐기물을 소각함에 따라 발생되는 스팀 생산 등 유용한 에너지 및 열회수 가능
-연소 과정에서 유독물질 발생 가능
-시설 비 및 유지비용 큼
-대기 오염 및 폭발사고 발생 가능
-> 유독성 물질이 나온다는 것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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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 pyrolysis
열분해를 처음보니까 뜻부터
열분해란 무산소 또는 공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폐기물을 고온으로 가열하여 가스상, 액체상 및 고체상의 연료를 생산하는 공정을 말한다.
(산소가 없으니 연소가 되질 않는다)
- 소각대상 폐기물이나 소각이 어려운 난연소성 폐기물, 고발열 폐기물, 유독성 폐기물, 폐합성 고분자화합물, 유기성 슬러지 및 폐타이어 등을 안전하게 유효 자원화 (금속회수, 오일/가스회수)
- 최종폐기물의 감량화, 안정화, 안전화 시킴으로써 유효 매립면적을 증가시키며, 2차 오염을 최소화
-> 연소시키는 것( 소각 ) 과 다른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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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법이 소각처리에 비해 발생되는 배기가스량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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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법이 소각처리에 비하여 황 및 중금속 등이 재에 고정되는 비율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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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법이 소각처리에 비하여 환원성 조건이 유지되므로 3가크롬 (Cr3+)이 6가크롬 (Cr6+)으로 산화되는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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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법은 소각처리에 비하여 질소산화물 (NOx)의 발생량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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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융, fusion
-> 녹인다는 것이다.
목적: 재활용을 위함
- 생활폐기물, 하수슬러지를 비롯하여 폐타이어, 폐합서수지, 플라스틱류 등과 같은 난연소성/난분해성 폐
기물 등을 안전하게 유효 자원화 (금속회수, 오일/가스 회수)
- 소각재, 비산재 등과 같은 중금속 다량 함유 폐기물을 안전화 (용출 특성 저감)시켜 골재 등과 같은 유효
자원으로 활용
- 폐기물의 재활용/자원화/최소화하여 유효 매립면적을 증가시키며, 2차 오염을 최소화
오 궁금증이 풀렸어 ㅎㅎ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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