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환경

지구의 위기, 지구온난화에 대해서, Global Warming

게임이 더 좋아 2020. 12. 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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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를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기후변화 중 하나인 지구온난화, Global warming에 대해서 알아보자

 

마찬가지로 단어를 정의하고 가야겠지??

 


지구 온난화란?

-온실가스가 대기중에 누적되어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킴으로써 지구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은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기온 상승을 통칭한다.

 

-해수면의 상승과 이에 따른 육지 면적의 감소, 생태계의 변화와 파괴, 번식 생물종의 구성변화,
농작물의 수확량 변화 등 범 지구적으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전세계적으로 주목해야 할 문제이자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

 

-대기 중 공기의 기온 상승은 스모그 형성을 촉진시키고, 대기 순환과 강수형태를 변화시켜 산성물질의 수송과 침적 형태 역시 변화되고 있음.

-> 다른 오염과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더 악영향을 만들어냄

 


 

?? 대기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저러는거야??

 

지구에서 발생하는 기상현상들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로부터 시작한다.

 

태양복사에너지는 지표면 상의 복사에너지 분포의 불균형을 유발하고 에너지의 불균형으로 기상현상이 발생한다.

<대류권 (Troposphere)>
- 10 km 미만의 대기권
- 기상현상 발생

 

<성층권 (Stratosphere)>
- 10 km ~ 50 km
- 오존층이 존재하는 구간

 

<중간권 (Mesosphere)>
- 50 km ~ 80 km
- 공기가 희박 / 기상현상 없음

 

<열권 (Thermosphere)>
- 80 km 이상의 대기권
- 오로라 현상이 발생

 

** 이 정도는 중학 과학시간에 다 배운다.

 


 

그래서 이 지구온난화가 그렇게 심각해??

 

2001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기온은 0.6 ℃, 해수면 10 ~ 25 cm 상승

2007년 기후변화 IPCC 4차보고서
- 2100년 이전, 여름철 북극의 얼음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고 전망

2013년 기후변화 IPCC 5차보고서
- 지난 112년간 평균기온은 0.89 ℃ 상승, 해수면상승률은 20세기 평균(1.7 mm/년)에 비해 약 2배(3.1 mm/년) 증가
- 21세기말 지구 평균기온은 최대 3.7 ℃, 해수면은 63 cm 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 (시나리오에 따라 다름.)

 

 

심각하지?? 인류의 존폐가 달렸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뭔데??

 

 

온실효과다!  이 효과를 정의해보자면?

- 지구대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수증기나 이산화탄소와 같은 대기성분이   (온실가스)
- 지구에 도달한 태양에너지가 외부로 복사되는 것을 차단하여   (매커니즘)
- 지구의 온도가 비교적 따뜻하게 유지되는 것을 말함.   (현상)

-> 이게 에너지를 나가는 건 막는 것은 좋은데 태양에너지는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것이 문제다.

 

온실효과를 이끌어내는 온실가스는 뭔데??

 

6대 온실가스 : 이산화탄소 (CO2), 메탄 (CH4), 아산화질소 (N2O), 수소불화탄소 (HFCs, Hydrofluorocarbons), 과불화탄소 (PFCs, Perfluorocarbons), 육불화황 (SF6)

 

우리가 주목해야 할 기체는 이산화탄소와 메탄이다. 

++요즘은 메테인이라고 한다더라..?

gihoo.damyang.go.kr

 

각 기체들을 살펴보자면

이산화탄소 (CO2)
- 생명체의 호흡, 화석 연료, 산림 등의 연소에 의해 대기중으로 방출
- 100년 이상 대기중에 잔류하며 온실효과 기여도는 약 50 %로 추정

메탄 (CH4)
- 홍수가 발생한 전답, 가축 배설물 등과 같이 주로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유기물 분해시 생성
- 20년 정도 잔류하며 열 흡수 능력은 이산화탄소 (CO2)의 20~30배, 온실효과 기여도는 약 15 %로 추정

아산화질소 (N2O)
- 토양이나 화학 비료, 화석 연료 연소에 의해 생성
- 120년 가량 잔류하며 온실효과 기여도는 약 5 %로 추정

프레온가스 (수소불화탄소 (HFCs), 과불화탄소 (PFCs)) 등 냉매제와 절연제 (육불화황(SF6))
- 냉장고, 에어컨 등에 사용되는 냉매제, 반도체의 절연제, 스프레이 등에 사용되는 가스로
   1930년대 이후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
- 100년 이상 잔류하며, 열 흡수 능력은 이산화탄소 (CO2)의 10,000배 이상
- 온실효과 기여도는 약 20 %로 추정

 


 

온실효과가 그렇게 심각한가...? 온실효과도 지구에 필요한거 아니야??

맞다. 필요한 것이긴 한데.. 그 정도가 심각해지는 것이다.

 

 

온실효과 매커니즘을 그림을 통해 보면 알 수 있듯이

온실효과가 없다면 지구생태계도 파괴될 수 있다. (지구생태계가 일정한 온도에 살 수 있게 만드는 역할)

 

하지만 우리가 표현하는 지구온난화 (온실효과)는

산업화에 따라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방출량이 증가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이다.

유지가 아니라 상승.

 


 

온실효과가 가져온 피해가 구체적으로 뭔데??

 

금동근, (2007) 온난화 최대 피해지역은 아시아, 동아일보, (2007.04.02) 기사 인용

 

  • 생물종의 다양성 상실

100년에 3 ℃ 기온 상승이 일어날 경우, 연간 10 km의 속도로 기후대가 이동하지만 식생이 이동할 수 있는 물리적인 속도는 연간 2 km로 추정된다.
- 기온 상승에 적응하지 못한 식생은 축소 또는 멸종될 우려가 있음.
- 기후 변화로 인한 멸종위기 식물은 3.7 %로 추정 (영국왕립식물원, 2016)

 

  • 해수면의 상승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된 이후 북극과 남극에서 376만 km2의 빙하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
- 인도 대륙 크기보다 넓은 크기

2017년 기준, 하루에 녹아 사라지는 북극 면적은 89,500 km2으로 우리나라 면적 (99,720 km2)과 유사 - 태양광 을 흡수하는 능력은 얼음보다 물이 크므로, 빙하가 사라질수록 해수면 상승은 가속화된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2050년 몰디브와 같은 섬나라는 수몰될 가능성이 있으며, 도쿄와 뉴욕 등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 136개가 해일 등으로 연간 60조원 이상의 피해를 받을 것으로 예측

 

  • 수온상승으로 인한 해양생태계의 변화

해수 수온 상승으로 어패류의 산란과 부화율이 감소하고 있다.
- 낮은 온도에서 용존산소량이 높아지는 물의 특성 또한 어패류 생존에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태풍, 허리케인, 사이클론과 같은 열대성 저기압의 세력이 더 강해져 해양생태계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지역의 소실

기존에 습지로 존재하던 지역이 사막화될 가능성이 증가함.

?? 빙하 녹으면 물이 생기는거 아니야???
-> 빙하가 녹아서 새롭게 생기는 호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사막화의 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예측

 

  • 인류의 건강

대기 온도 상승은 오존농도 증가로 이어져 대기오염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 지상의 오존은 인체에 피해를 끼치는 기체이다.

 

수인성/열대성 질병 (콜레라, 말라리아, 세균성 이질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열대성 저기압과 같은 기상재해로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엘니뇨 현상과 라니냐 현상

위 2가지 현상은 더 자세히 알아보자

 


 

El Nino

  • 어원

‘엘니뇨 드 나비다드’라는 스페인어로, 크리스마스 아기, 즉, 아기 예수라는 뜻 (Oh, My God)

수천년 전부터 있었던 자연적인 기상현상이나 문제화되면서 부각되기 시작했다.

 

  • 정의

기상학에서는, 해수면 온도가 0.5 ℃ 이상 높은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함.

일반적으로 동태평양 (남미 날짜변경선)의 적도 부근 해역에서 해수면의 온도가 평년보다 2~10 ℃ 높게 지속되는 현상이 6개월에서 1년 반 정도 이어질 때를 말함.

 

  • 발생원인

태평양 적도부근에서 동태평양의 따뜻한 바닷물을 서쪽으로 밀어내는 무역풍이 불지 않거나 약하게 불기 때문에 발생

-> 기압은 기온 차에 의해 만들어진다. 바람은 기압 차에 의해 만들어진다. 

바람이 약한 것은.. 기압차가 적기 때문이다.

그림 출처 : 에듀넷 티클리어 홈페이지 게시사진 인용

  • 매커니즘

<정상상태>


무역풍 (적도 부근에서 동에서 서로 부는 바람)에 의해 동태평양의 바닷물이 서태평양으로 이동함.

인도네시아 등지로 모인 따뜻한 바닷물로 인도네시아 등지는 비가 많이 오고  동태평양 남미연안에는 서쪽으로 이동한 바닷물을 보충하기 위해 하층의 차가운 물이 용승한다.

용승을 통해 영양염류가 많은 물이 연안으로 올라와 동태평양지역은 훌륭한 어장을 형성함.

 

 

<비정상상태 (엘니뇨)>


무역풍 (적도 부근에서 동에서 서로 부는 바람)이 약화되어 동태평양의 바닷물이 체류한다.
(무역풍이 약화되는 이유: 적도에서 발생하는 열순환 과정으로 보는 입장, 기후변화로 통칭하는 입장)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가뭄이 발생하고, 남미 지역에는 용승과정이 일어나지 않아 어획량이 감소함.

 

 

 

일어나는 문제들은 계절마다 다르다.

그림 출처 : 에듀넷 티클리어 홈페이지 게시사진 인용

<겨울철>
이상고온 : 동 (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이상강우 : 남아메리카

 

<여름철>
이상고온 : 남아메리카
이상건조 :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그 외 태평양 인근 지역은 평년과 대비하여 모든 기후가 변화됨.(라니냐도 마찬가지)

 


 

La nina

  • 어원

엘니뇨가 ‘남자 아이’를 가리킨다면 라니냐는 ‘여자 아이’를 가리키는 말로써, 반엘니뇨 현상이라고도 함.

 

  • 정의

기상학에서는, 해수면 온도가 0.5 ℃ 이상 낮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함.

보통 엘니뇨현상이 시작되기 직전 또는 직후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시적이나마 온실효과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함 (태평양의 냉각현상)

 

  • 발생원인

태평양 적도부근에서 동태평양의 따뜻한 바닷물을 서쪽으로 밀어내는 무역풍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발생

 

 

  • 매커니즘

 

<비정상상태 (라니냐)>


무역풍 (적도 부근에서 동에서 서로 부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동태평양의 바닷물이 서태평양으로 이동한다.

인도네시아 등지로 모인 따뜻한 바닷물로 인도네시아 등지는 비가 정상상태 보다 더 많이 옴

동태평양 남미연안에는 서쪽으로 이동한 바닷물을 보충하기 위해 하층의 차가운 물이 용승함.
     (정상상태와 비교하였을 때 수온이 낮아져서 남미지역에 가뭄, 북미지역에 강추위가 발생)

 

 

라니냐 또한 계절별로 피해가 다르다.

 

<겨울철>
이상저온 : 동아시아, 북아메리카
이상강우 :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일부
이상건조 : 남아메리카 일부

 

<여름철>
이상저온 :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이상강우 :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이상고온 : 오세아니아

 

그 외 태평양 인근 지역은 평년과 대비하여 모든 기후가 변화됨.

 

 


그에 대한 대책은 과연 있을까? 그리고 시행되고 있는건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온실효과의 기여도 50%차지

 

  • 탄소배출권

이산화탄소로 대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기업이나 국가가 UN 등 공인기관으로부터 일정량의 배출 잔여량, 즉,감축량을 인정받아 그 양만큼은 배출해도 좋다고 인정받은 권리를 (이산화)탄소배출권이라 함.

탄소배출권은 배출권거래제도에 의해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

2015년 1월 우리나라의 탄소배출권 가격은 온실가스 1톤당 8,640원
2018년 10월 우리나라의 탄소배출권 가격은 온실가스 1톤당 22,400원

 

  •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정책 지원

우리나라의 경우
 - 2001년 <기후변화협약 대책위원회> 구성
 - 2009년 대통령 직속 <녹생성장 위원회> 구성
 - 2012년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제정

사업장 이행 실적에 대한 이행점검 및 현장조사,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 그린스타트 운동, 탄소포인트제, 그린카드  등이 있다.

 

  • 기후변화 협약

제1차 세계기후회의 (1979년, 스위스 제네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평가방법에 대해서 논의

 

유엔환경개발회의 (리우회의, 1992년)

-지구온난화 대처를 위해 2013년까지 192개 국가가 가입

-가입한 국가를 당사국 (Party)이라 표현하며, 1995년부터 매년 당사국 총회 (COP)를 개최하고 있음.

 

유엔기본협약 (UNFCCC, 1994년)

-6대 온실가스 저감을 목표로 설정

 

교토의정서 (1997년 제3차 당사국 회의)

-주요 이행방향을 설정한 총회
1. 선진국들이 2008년 ~ 2012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평균 5.2 % 감축하기로 합의
2. 중국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한국, 멕시코, 터키와 같은 선발개도국의 참여를 압박
3. 경제적인 방법으로 의무이행을 유도하기 위하여 교토메커니즘을 도입
    (교토메커니즘 : 배출권거래제도, 청정개발제도, 공동이행제도 등)

 

이후에 진행된 협약을 요약해보자면

 

 

 

지구온난화는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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