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안타깝게도 나는 놓쳤다 매우 중요한 것을.
아무튼 한국으로 한시라도 빨리 우편을 보내야 할 일이 생겨버렸다.
하지만 여기는 타지라서 정보가 1도 없다.
또한 우리나라처럼 택배가 빠르거나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이기에 조사를 해봤다.
자그레브에서 우체국을 찾자.
hrvatska posta라고 치면 많이 나온다.
가장 가까운 곳을 찾자.
오
좋은 곳을 찾았다.
평점이 쓰레기지만
우체국 치고는 높은 편에 속하는 평점이었다.
여기선 서비스가 개판이어도 잘리지 않나보다
또는
손님이 진상이 많아서 그냥 별점 테러당한 것이다.
는 내가 알아보겠다.
여기 우체국 홈페이지가 영문으로 나와있다.
나는 위 2가지를 애용해야겠다.
??? 오 안전한가보다
가 아니라 저렇게 안써놓는 곳이 있을까 싶다.
내가 보낼 수 있는 우편 종류
나는 Priority Letter
다른 사람은 Parcel을 보면 되겠다.
우선 대충 봐도 내 우편물은 기준보다 작다.
편지를 보낼 땐
하지만 나는 직접 배송하려고 한다.
-> 우표랑 봉투를 우체국에서 구해야겠다.
만약 중요한 것이면 Priority letter 를 보내야 한다.
난 중요한 것
하지만 보내면 안되는 것들
얼마나 내야하나??
www.posta.hr/en/mail-sending-rate-calculation/6617
나는 EMS로 택배를 보낼 것이 아니라 우편물을 보내기로 했다.
안전을 위해서 택배와 같이 보낼까 하다가.. 어차피 분실될 팔자면 택배로 보내도 분실된다.
는 맘에 그냥 편지로 보낸다.
-> 솔직히 택배로 보낼 거리가 아님.
**부가세 포함 x
+ Registered -> 우리나라로 치면 등기
+ Insured -> 보내는 물품의 가치++ 돈 더내면 안전하게 보내주겠다.
얼마나 걸리느냐?
중간에 박살나거나..? 사라지면..?
근데 보상 준다고??
결론 약 40쿠나로 편지 빠르게 보내기 가능
굿
후기는 다른 글에 쓰겠다.
오늘은 사전조사였다.
사전 조사를 할 필요가 없었다.
위와 같은 풍경이 보인다면 왼쪽으로 몸을 돌리자
아저씨 ㅎㅇ
안에 들어가서번호표 뽑는 곳에서 "B"를 뽑으면 된다.영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ㅎㅎ여기만 그런진 몰라도옆에 사람한테 물어봐서 겨우 알았다.
우리나라에 여러 봉투가 있는 거에 반해..창구에서 직원이 준 봉투라곤 이것...뭐 크기는 상관없었지만 최소한 옵션을 주고 어느 것을 고르겠냐?는..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
앞, 뒤에 Sender, Receiver를 쓰고, 주소도 써주자
그리고 물어봤다.
Can I track this letter?
안된단다.
하나 더 작성
위에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아래 받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는 안써도 된단다.
맨아래 RF ~~~ HR이 추적하는 코드이다.
띄어쓰기 하지말고 집어넣자.
내가 보내긴 보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음..
뭐라는 거지??
아니 어제 영어공부해도 쓸모가 ...ㅋㅋㅋㅋ
그냥 구글링해버리기
굿 ㅎ 보냈다.
이제 택배도 문제 없겠다.
돈이 문제지 ㅎ
10일이상 걸린다고 한다.
** 택배는 저렇게 간단하지 않다.우체국에서 주는 서류를 작성해야한다. ㅎ
중간에 내 우편물이 사라지면 우체국을 대상으로 고소를 고려해보겠다.그걸로 글을 쓰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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