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

헤라클레스(1997)[Hercules] 스토리 및 느낀점 [영화리뷰]

게임이 더 좋아 2019. 8. 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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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가족모험코미디뮤지컬 미국 92분 1997 .07.05 개봉 [국내] 전체 관람가


다들 그리스로마 신화를 안다면 모를 수가 없는 영웅이다.

과연 영화로 만든 헤라클레스는 어떤지 알아보자.



헤라클레스라길래 스펠링도 헤라클레스일줄 알았는데

허큘리스가 더 맞는 발음이란다. 그냥 그렇다고



우선 여기선 제우스가 바람둥이가 아니다. 하긴 제우스가 바람둥이면 가족영화일리가 없지.

역시 헤라클레스는 떡잎부터 남달랐다. 힘 엄청쎔 ㄷㄷ

아무튼 헤라클레스가 태어나서 제우스가 축제를 열었다.



신들이 웃는 것을 보니 개그맨이 왔나보다



그 개그맨은 다름아닌 하데스(저승의 신)

본의 아니게 개그맨이 되어 신들에게 무시를 받고 화가난 하데스

복수할 계획을 세우고 운명의 신들에게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묻는데



헤라클레스가 없다면 너가 승리할 것이고

헤라클레스가 있다면 너가 패배할 것이다 라는 말을 들은 하데스

바로 참교육하려고 부하를 보낸다.



부하를 보내 바로 헤라클레스 납치 



신의 힘을 잃어버리는 물약을 맥이는데

주의사항이 하나 있었다. 

한통 다먹어야 효과가 있음



사람들이 오는 통에 놀라서 물병을 떨어뜨리고

결국 한방울을 못먹은 헤라클레스

완전한 인간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신도 아닌 헤라클레스

결국 인간의 손에 의해 키워지게 되는데...



힘만은 여전한 헤라클레스 

평범한 인간들 사이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다 때려뿌사버리는데



이때부터 철거를 시작했으면 대박났을텐데 아깝다.

능력은 있지만 흥미가 없는 대표적인 예



평범한 닝겐들은 헤라클레스가 정말 쓸모없는 녀석이라며

마을에서 나가라고 하는데... 속상한 헤라클레스...

난 어디에 있어야하지 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듣고 짠해진 부모님들

"사실 너는 주워온 자식이란다"
바로 귀에 때려박는 팩트, 제우스의 메달을 보여준다.

헤라클레스는 훈훈하게 부모님과 작별하며 제우스 신전으로 간다.



잃어버린 자식이 제발로 찾아와 기쁜 아빠 제우스와

당황스러운 자식 헤라클레스

그러나 그 물약을 먹었기에 신이 될 수 없었는데

제우스는 진정한 영웅이 되면 신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제우스는 최고의 p.t. 선생님을 소개시켜주는데

이 염소 엉덩이가 바로 그 유명한 영웅들의 스승이다.

(신화 상에서는 케이론으로 나오지만 여기선 필로 나온다.)



헬스트레이너의 근래 들은 최고의 몸을 헤라클레스에게 소개하는데




이름이 아킬레스란다. 헤라클레스 전에 가장 뛰어난 영웅이었다고 한다.




아킬레스는 발목운동을 안해서 죽어버린다... 발목은 중요하지

그래서 이번엔 헤라클레스를 한 번 만들어보기로 하는데



? 피부도 구릿빛으로 바뀌고 벌크업 됨

이제 30분간 프리뷰였고 이제 영화시작함


---------------------------------------------------------여기서부터 결말이 담긴 스포가 있을 수 있음


영화에 히로인이 빠지면 말도 안되지ㅎ

헤라클레스와 멕의 첫만남

헤라클레스가 멕이 위험에 처한 것을 구함

(영화를 보면 그다지 위험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됨)



멕을 구해준 것 때문에 하데스는 헤라클레스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헤라클레스를 죽이려한다.



괴물을 이용해서 헤라클레스를 죽이려고하지만

(쟤 히드라임 머리 자르면 머리가 2개로 늘어나서나옴)

주인공 버프와 근육으로인해 죽지 않게됨



다른 괴물들 역시 다 줘팸 

괴물들로는 헤라클레스를 어쩔수가 없음



괴물들을 물리치고 진정한 영웅이 된 줄 알고

다시 아빠를 찾아가는데

아빠는 너는 아직 진정한 영웅이 아니라고 한다.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묻지만 

아빠는 바로 도망가버리고

헤라클레스 빡쳐서 바닥부수고있음



하데스는 괴물이 소용없자 멕을 이용하기로 한다.


멕이 왜 하데스의 부하가 되었냐면

남자친구가 죽어서

멕이 남자친구를 위해서 하데스한테 자신의 영혼을 바쳤는데

영혼 바쳐서 살려내니까

더 이쁜여자 찾아서 멕 버리고 떠남....

쓰레기 쉐이...


하데스는

그렇게 남자를 더이상 못믿는 멕을 이용해서

다시 멕의 영혼을 자유롭게 해준다는 조건을 걸고

헤라클레스를 없애버릴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촌놈같이 생겼지만 

과감한 헤라클레스의 애정표현에 멕의 마음도 흔들리고

볼뽀뽀 한 번으로 마음의 문을 부숴버리는데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 멕

자신의 영혼 자유와

자신의 사랑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결말은 영화보고 알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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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리뷰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많지 않은데

우선 그리스 로마신화의 정사를 알고 있다면 이 영화는

정말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냥 헤라클레스의 모티프만 따와서 각색해서 만들었다.

각색은 했지만 교훈은 변하지 않는다.


역시나 영웅에게는 시련이 필요한 법

시련을 겪어야 강해진다는 전통적인 클리셰를 보여준다.


또한 사랑의 힘이 물리적인 힘보다 강하다는 뻔하디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다들 알면서도 보는게 영웅 영화다.


그래도 뻔하디 뻔한 스토리를 노래와 빠른 전개로 긴장감 있게

루즈하지 않게 이끌어나가서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정말 리뷰다운 리뷰를 쓰고싶었지만

나는 뻔하디 뻔한 리뷰를 아직은 잘 이끌어 나가지 못하겠다...ㅠㅠ

아무튼 재밌는 영화였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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