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과 교류 중 시간이 바뀐 것을 깨닫고
써머타임이 적용된 것을 알았다.
대충은 알았지만 정확히는 몰랐기에 알아보기로 하였다.
서머타임이란
시계(표준시)를 한 시간 당겨 생활한다. 예를 들면 8시를 9시로 바꾸고, 2시를 3시로 바꾸는 것이다.
절대시간(표준시) 변경하는 것이다.
한국은 그런 것이 없기에 어제 일어난 적용시간에 나는 놀란 척을 했지만 그다지 놀라지는 않았다.
이제 크로아티아와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이 되었다.
**핸드폰, 노트북의 시간은 자동으로 바뀌자만
손목시계, 벽시계는 바뀌지 않아서 수동으로 바꿔줘야하는 그런 일이 생긴다.
여름이 지나면 다시 8시간이 되겠지..?
도입 취지는 이렇다.
'여름엔 해가 기니 겨울보다 1시간씩 일찍 당겨서 생활하면 해가 떠 있는 동안 더 많은 일을 할(시킬) 수 있다'라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제도
** 프랭클린은 일을 더 하고 싶어서 낸 아이디어다.
-> 사실 일하는 시간은 그대로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 얘기다.
원래 해가질 때 일을 끝마쳤다면 1시간이 앞당겨지면 해가 아직 떠있을 때 일이 끝나는 것이다.
때문에 여가도 즐기고 일도 하라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 한국에서 적용하였으나.. 낮이 길어진만큼 일을 더하라고 했다고 한다.
사실 일년중 해가 길어지는 4월~8월 기간에는 우리가 기상하기도 전에 해가 이미 떠있다.
실제, 북위 40도기준 여름철 낮길이는 15시간..
크로아티아는 북위 45도이다. ㅎㅎㅎ 낮 엄청 길겠네 어쩐지 ... 덥더라 ㅎ
하지만 저위도, 고위도에 따라 낮의 길이도 다르고 굳이 바꿔서 우리나라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 고위도일수록 더욱 그렇다.
법적으로 명확하게 시작과 끝이 없다. 맨날 달라지니까...
그래서 이를 악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주식이든 뭐든
그래서 유럽에선 이렇게 적용하곤 한다.
- 3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 2시(중부 유럽 기준)
- 10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 3시(중부 유럽 기준)
마침 어제가 일요일이었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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