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문화

넥슨이 주최하는 온라인 게임 25 주년 기념 전시회 "게임을 게임하다" [솔직후기]

게임이 더 좋아 2019. 9. 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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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디를 좀 다녀왔는데요.

 게임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invite you_
온라인게임을 즐겼던, 즐기고 있는 그리고 즐기게 될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여기에서 전시를 ‘플레이’하는 것은 게임을 즐기는 것이며 예술을 감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각자의 시선과 해석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 나가게 되길 바랍니다.

 

라며 저를 초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갔습니다.

 

 

 

손목시계같은 태그기

 

 

이렇게 생긴 태그기를 주더라구요. 손목에 바로 꼈습니다.

 

 

 

 

 

 

역시 게임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겠죠? 게임 전시회는 들어갈 때도 로그인을 합니다.

 

 

 

 

넥슨ID를 치고 저기에다 태그하면 로그인 완료!!!

(만약 아이디가 없더라도 게스트로 로그인이 가능해요!)

 

 

 

전시회에 대한 설명이 벽에 자세히 써있네요.

 

 

 

 

저는 분명 2005년부터,,,, 했네요.. 메이플을 가장 많이 했나봐요. 익숙한 장로스탄

아들이 아마 집을 나갔었나....?? 

 

 

 

게이머의 시선이라는 건데 게임 종류별로 아이트래킹을 해서 그 위치를 보여주는 거에요.

 

저기 멀리보이는 가운데에 몰려있는 것 있죠? 걔는 FPS라네요. 역시 에임에 모든 눈길이 가네요.

 

 

 

그 옛날의 바람의 나라라는데 ... 저는 바람의 나라는 안해서ㅠㅠㅠ

그래도 CRT모니터, 볼마우스, 키보드는 진짜 옛날 것이랑 똑같네요.

 

 

 

그렇대요... 기네스북 등재까지 대단한 게임이네요.

 

 

의자인가?? 하고 올라가봤더니??

 

 

 

 

ㅋㅋㅋ 실제 크아 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왜 그걸 해석했는지는 모르지만

맨날 "미친 오락실" 하면서 크아를 했었는데,,, 아마 금별인가?? 까지 갔던걸로 기억해요.

 

 

 

서든 캐릭터도 있는데 저렇게 3D 입체영상으로 보여주네요.....

 

 

 

 

 

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잡지가 나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욕이 많이 써져있어서 뭔가 했더니,,, 넥슨 게임 상에서 욕하는 것들을 모아놓은 거라고 한다

 

 

 

 

보다보니깐 욕이 저렇게 순화되어서 나온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은 네티켓

 

 

 

 

여기에서 마비노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초록색은 조명, 노란색은 천장 조명, 파란색은 모닥불연기, 빨간색은 모닥불, 저기 분홍색은 음악이 나온다.

 

 

이제 로그아웃하러 가볼까요??

 

 

 

 

 

로그아웃 하기 전에!!!!!

도토리는 무제한으로 가져갈 수 있다.. 기념품!!!!! 바람의 나라를 대표하는 물건이라는데 나는 잘 모름 ㅠ

저거 보니까 레고였음 넥슨 직원들이 다들 손수 만들었다는데????

 

로그 아웃하면 영수증에 내가 지금까지 한 게임목록 나오는데

엄청김.... 맨 밑에 사진

 

 

마지막 퀘스트를 완료하면 받을 수 있는 비밀의 돋보기

어디다 쓰느냐??

 

★ 마지막 히든 퀘스트는 맨 밑에 있음

 

 

 

 

돋보기가 편광필터가 있어서 우리가 그냥 눈으로 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도 이렇게 돋보기를 통해서 보면

카트라이더 플레이 장면이 똿!!!!!!!!

 

 

 

 

마지막 퀘스트 완료하고 갔다온 것 기념으로 촬영 ㅋㅋㅋㅋ

영수증 엄청길죠??? 15년간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ㅋㅋㅋㅋ

게임 진짜 많이했다. 넥슨

 

맨날 ㄷㄷㄷ돈.... 스.. ㄴ 이라고 불렀던 것 같기도 한데

정말 추억이 많았네

즐거웠다 오늘ㅎ

 

 

 

 

아무튼!!

 

진짜 느낀 점을 써보자면

 

솔직히 이 전시회는 게임에 관련되었다기 보다는 

게임이라는 문화의 측면에서 초점을 맞추고 바라보는 것 같았는데요.

사실 여기오면 게임아이템을 준다거나 이벤트를 한다거나 그런 것은 없었지만

게임이라는 것은 인터넷 상에만, 모니터 안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줬고

지금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고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를 살짝 보이는 그런 전시회 같았습니다.

 

필력은 좋지 않지만 40분정도 관람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궁금하시던

마지막 퀘스트는 바로바로 

재방문!!!!!!!! 저도 몰랐는데 재방문을 하면 마지막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해주신다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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