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개강이라길래..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날씨도 좋고 해서 밖을 구경하러 나갔다.
반 엘라치치 광장이라고 한다. 여기는 비둘기가 겁나 많다. 한국의 탑골공원, 종로라고 보면 되겠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마스크 1/100 확률로 제대로 씀. 써도 턱스크함.
내가 크로아티아 티비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아마 뭐 종식되었다거나 거의 끝났다는 말을 해서 인 것 같다.
내가 들어간 첫날에는 마스크 거의 다 꼈었던 것 같은데..? 3일 지나니까 갑자기 안 낌
날씨는 좋다.
그리고 다들 뭐지 ?? 꽃들고 다님 Feb, 20 무슨 날인가??
상인한테 물어봤는데... 영어 못함 그냥 자기가 파는 꽃 사라고 싸게 준다고만함.
길거리에서 연주도 많이하고 잘 노는듯... 그리고 저기 동상 앞에 비둘기 진심 과장 안하고 200마리 있음.
그리고 겁대가리가 없음... 어린애들이 뛰어서 내쫓으면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서 앉음
자그레브의 명소 중 하나인 성당인데..
보수 공사하나보다.. 원래 출입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우선 공사하느라 못들어간다.
저기 멀리 보이는 산은 말이다.
뭔진 모르는데 저 멀리 산이 보일만큼.. 건물이 없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날씨도 좋고. 좋다.
크로아티아가 90년대에 독립을 했다고 하는데.. 자그레브의 모든 건물들이 성한 곳이 있는 데가 없다.
전흔인가? 생각해봤다. 그럴 수도..?
안타깝게도 여기에는 한국에 벽 낙서에 항상 써있는 그 "문구" 가 써있지는 않았다.
크로아티아어로 써져있어서 못알아본건가 ㅋㅋㅋㅋ
벌써 해 질라한다. 이때가 아마 16시쯤인데.. 사실 크로아티아는 겨울이 우기라 그렇게 날씨가 좋지 못하다.
날씨가 좋은데 비해 구름이 너무 많아서 흐리게 느껴질 정도다.
힐링은 여전히 잘 되더라. 아직 친구를 못사귀어서.. 집에만 있다 처음 나온건데
자그레브의 느낌을 말하자면
한가하다. 평화롭다. 조용하다. 맑다. 기분좋다.
친구를 사귀어서 내 인생샷도 함 찍고 싶다..
아 여기 나와서 마우스 패드도 없어서.. 마우스 패드를 샀다.
작은 마우스 패드가 49Kn정도? 좀 비쌌다... 인터넷 쇼핑이나 대형 마트가 싼 걸 알지만
나는 그 곳이 어딘지 모르고 급하기 때문에 그냥 샀다. 대충.. 8~9천원? 주고 산거다..
품질은 만족할만했고 충분히 컸다.
I'm looking for mouse pad.
- Oh, Come here. I'm gonna show you.
They are all you've got?
-That's all we have.
Ok, Just take out what I want?
-If you tell me, I am gonna take it out.
현금 결제하니까 3쿠나 깎아줌.. 46에 샀다. 1년 쓸거니까 빨리 사는게 이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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