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다보니 쓰레기가 나오는데.. 뭐 어떻게 처리하는 거지??
그냥 옆집에다 버리는건가?? 는 장난이고
그래서 내가 직접 알아봤다.
이렇게 쓰레기통이 여러개가 있다.
음.. 번역기 돌리니 PAPIR가 종이라더라...일반쓰레기는 어딨지?? 하면서 더 찾아봤다.
아래의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내가 설명해주겠다.
kuziskod.hr/korisne-informacije/
파란색 PAPIR -> 종이
신문, 잡지, 종이봉투 등 진짜 종이들
-> 음식물이 묻었거나 오염된 종이는 종이에 넣으면 안됨.
노란색 PLASTIKA -> 플라스틱
진짜 플라스틱. 페트병같은 것들 비닐봉지 등등
고동색 BIOOTPAD -> 음식물 쓰레기, 음쓰 (썩는 거)
썩을 수 있는 것들 모두다.
다만 담뱃재, 기저귀, 진공청소기 찌꺼기 같은 것들은 넣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뭔가 안썩을 것 같으면서 썩을 것 같은 느낌의 것들은 그냥 일반 쓰레기에 버리자.
회색 STAKLO -> 유리
유리병, 유리로 된 것들
거울, 사기그릇, 잔여물이 남은 유리포장제품, 크리스탈은 버리지 않는다.
역시나 오염된 것들.. 헹궈서 버린다. 그리고 유리는 깨지니까 던져서 버리지 말자.
회색 METAL -> 금속
알루미늄, 철, 깡통 등 하지만 화학물질이 묻었거나 화기성이 있는 것들은 넣으면 안됨
(페인트 통 같은 것들)
-> 얘네들 또한 음식물과 같은 것들에 대해 오염이 되면 안된다. (물에 헹궈서 버리자)
++ 부피 최소화 ex) 캔 찌그러뜨리기
초록색(근데 자그레브에선 검은색?) Miješani komunalni otpad -> 일반 쓰레기
분리수거 안되는 것들 다 여기다 버려.
생리대, 기저귀, 탐폰, 담뱃재, 오염되어 분리수거가 안되는 것들 다 여기다 버려야함.
+ 역시나 재활용이 될만한 것들은 버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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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큰 것들, Bulky waste들은 저기 통에 버리지 않는다.
가구들, 매트리스 등 부피가 큰 것들은 저기다 버리면 안된다.
배터리, 오래된 의약품들, 화학약품, 세제, 알칼리성 제품, 페인트, 압축된 용기, 전자제품, 등등 여러가지 위험성이 다분한 쓰레기들은 저 통에 넣어서는 안된다.
해석하느라 꽤 힘들었다. 물론 구글 번역기 ㅎ
+ 내 손꾸락
사실 뇌피셜 + 내 경험에 의하면 크로아티아 사람은 분리수거를 안하는 편에 속한다.
사실 크로아티아 사람이 분리 수거를 안한다기보다.. 관광객들이 안하고 나는 그걸 크로아티아 사람으로 착각한다는 것인데
내가 잘 구분 못하긴 하지.. 국적까지 구분할정도는 아니지... ㅎ
그래서 나는 왔다 가는 사람이지만 분리수거를 잘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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