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게 제일 좋아

3월부터 개강이라길래..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날씨도 좋고 해서 밖을 구경하러 나갔다. 반 엘라치치 광장이라고 한다. 여기는 비둘기가 겁나 많다. 한국의 탑골공원, 종로라고 보면 되겠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마스크 1/100 확률로 제대로 씀. 써도 턱스크함. 내가 크로아티아 티비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아마 뭐 종식되었다거나 거의 끝났다는 말을 해서 인 것 같다. 내가 들어간 첫날에는 마스크 거의 다 꼈었던 것 같은데..? 3일 지나니까 갑자기 안 낌 날씨는 좋다. 그리고 다들 뭐지 ?? 꽃들고 다님 Feb, 20 무슨 날인가?? 상인한테 물어봤는데... 영어 못함 그냥 자기가 파는 꽃 사라고 싸게 준다고만함. 길거리에서 연주도 많이하고 잘 노는듯... 그리고 저기 동상 앞에 비둘기 진심 과장 안하..

크로아티아 장보러 갔다. 물가가 싸다는 소리를 듣고 그냥 옆의 식료품점같은 KonZum이라는 곳을 갔다. 1 유로당 7-8쿠나정도 하니까 저거 과자는 한 2000원?? 그정도 한다. 근데 과일이 진짜 싸다. 9쿠나면 대충 1600원에 작은 청사과 6개 굿굿 요거트도 싸길래 그냥 사봤다. 사고보니 물을 안사서 다시 가기로 했다. 오늘은 그냥 파스타를 해먹을까? 생각해서 사왔다. 33쿠나 대충 6천원어치?? 물6L가 1700원정도? 물은 거기서 거기같다. 그러고 보니 집에 소금이 없다. 원래 나는 저염식을 좋아하고 오늘은 소금 없이 만들어보려고 했다. 뭐 치즈의 짠맛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사온 생수를 콸콸 붓는다. 끓인다. 왜 저기 멀리다 불을 켜놨냐?? 라고 묻는다면 나도 생각이 안남 끓을 때까지 ..

음.. 보냈는데 답장이 왔다.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ㅎㅎㅎ 저 메일로 뭔가 한다는 것 같은데?? 번역기 ㄱㄱ 소중한, 귀하의 요청이 접수되었음을 확인합니다. 행정 절차가 끝나면 직원 Karolina Grgić kgrgic@mup.hr가 연락을 드릴 것입니다. 와 번역기 짱짱!! 파파고로 번역안됨 .. ㅎ 구글짱

우선 인천공항에 왔는데 놀랄만큼 사람이 없었다... 진심 넓지만 허전했다. 그렇다고 해서 비행기가 없지는 않았다. 역시나 비행기는 많고 탈 사람도 있다. 근데.. 원래 일상적으로 2시간 전 탑승 수속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진짜 사람이 없어서 30분 전에 와도 탈만했다. 시간이 시간이겠지만 말이다. (00:40 비행기였음) 놀랍게도 허전한 체크인 구역 뭐 그렇다. 나는 터키항공을 탔는데 말이다. 사실 학생은 수하물이 40kg까지 가능한데...? 42.5인데도 불구하고 통과함 ㅎㅎ 저거 찍혔을 때 맘 졸였는데 그냥 사람도 안타서 널널하게 한 듯?? 터키항공이 기내식이 괜찮다고 들었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오 극혐.. 샌드위치만 나옴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진짜 샌드위치만 3번 먹음 ㅋㅋㅋㅋ 물, 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