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짜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보려고는 안했는데 가장 시간이 가까워서 봤습니다 ㅋㅋㅋㅋ
타짜1을 가장 처음 보고 기대에 차서 2를 봤는데
실망해서 3은 안보려고 했는데,,, 사실 보고싶은게 시간이 안맞아서
타짜를 보게되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ㅋㅋㅋ
작품성이라기보다는
내 시간을 이렇게 가져갔다는게??
광수 나오는지 몰랐는데 광수가 나와서 깜짝놀라기도 했구요.
아직 상영중이다보니 스토리를 말하면 좀 그렇겠죠?
킬링타임으로는 정말 그만인 영화에요.
정말 상업적인 영화죠 ㅋㅋㅋㅋ
허영만 작가님의 타짜를 모티프로 해서 만든 영화인데..
워낙 장편이라 담기 힘들었을텐데 재밌는 부분을 잘 각색해서 담았네요.
타짜의 재미 중 하나는 속임수에 관한 부분인데
언급이 정말 적게 되었을 뿐더러 속임수가 나오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작에 비해서)
그렇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전개가 엄청나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우연처럼 일어나거든요ㅋㅋㅋㅋ
저로서는 영화 끝에서 우연이 필연이 되는 그런 부분이 있기를 바랐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타짜1과 딱 평행한게 몇개 있더군요.
광수의 베드신.. 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본 구도가 나오더라구요.
타짜 시리즈를 보셨으면 이런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네요.
쿠키영상이 왜 없다고 했냐면 영화가 끝난줄알고 일어서서 나가다보면 영상이 나와서
관람객들이 나가기 전에 그 영상을 볼 수 있기에 없다고 했다.
정말 잘 본 영화다.
잘 만든 영화라고는 못하겠다.
그냥 정말 재미있게 봤다. 다시 생각나고 그러진 않는데
정말 재밌게 봤다. 아직 상영중인데 머리 식히고 싶을 때 보라고 추천해주고싶다.
'리뷰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0일의 썸머[500 Days Of Summer, 2009]스토리 및 후기[영화리뷰] (0) | 2019.10.04 |
---|---|
프렌즈 위드 베네핏(Friends With Benefits),(2011)스토리(결말X) 및 후기[영화리뷰] (0) | 2019.09.30 |
"넌 나와 같아"악마는프라다를입는다(2006) (The devil wears prada) 스토리, 감상평 [영화리뷰] (0) | 2019.09.08 |
"전설의 시작"아메리칸 스나이퍼(2014) (American Sniper) 스토리, 감상평 [영화리뷰] (0) | 2019.09.03 |
8월의 크리스마스(1998) (Christmas In August) 스토리, 감상평 [영화리뷰] (0) | 2019.08.27 |